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킹덤 하츠 시리즈 (문단 편집) === 그래픽 발전사 === [[파이널 판타지 시리즈]], [[패러사이트 이브 시리즈]], [[크로노 크로스]] 등으로 유명한 [[스퀘어(게임 회사)|스퀘어]]의 게임답지 않게, 한 때는 그래픽 발전이 한참 동안이나 정체되어 있었던 시리즈였다. [[2002년]]에 [[플레이스테이션 2]]로 [[킹덤 하츠(게임)|첫 작품]]이 발매된 이래, '''[[2017년]]'''에 [[킹덤 하츠 HD 2.8 Final Chapter Prologue|차기작 홍보용 단편 체험판]]이 나오기 전까지 '''15년 동안이나''' [[PS2]](및 그와 비슷한) 수준의 깍두기 그래픽으로만 게임이 제작된 것. 이렇게 된 이유는 [[킹덤 하츠 시리즈#s-7.3.3|7.3.3번 문단]]과도 관련이 있는데, 해당 문단에서 하술하겠지만 주요 제작진들이 [[파이널 판타지 시리즈]] 만드는 데 인력과 예산을 많이 빼앗긴 나머지, 최신식 고품질 그래픽을 사용할 수 있는 거치형 게임기들[* 이 경우엔 [[플레이스테이션 3]]와 [[엑스박스 360]]에 해당한다.]로 킹덤 하츠를 제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. 때문에 팬심을 붙잡기 위해선 거치기 대신 개발 비용과 시간이 절감되는 휴대기들로 후속작들을 개발하며 시간벌이를 할 수밖에 없었는데, 이 휴대기들의 성능이 대강 [[PS2]]와 비슷했다보니[* [[PSP]]로 발매된 [[버스 바이 슬립]]과 [[3DS]]로 발매된 [[드림 드롭 디스턴스]]는 PS2로 발매된 2부작과 실제 그래픽이 비슷했으며, [[NDS]]로 발매된 [[358/2 데이즈]]와 [[리코디드]]는 인게임 그래픽은 NDS의 성능에 맞춘 저사양 모델링을 썼지만, 애니메이션 컷씬 및 캐릭터들의 3D 스탠딩 일러스트는 PS2로 나온 2부작의 인게임 그래픽을 재탕했다. 그러니 실질적으로 전부 PS2 수준 내의 그래픽으로 만들어졌던 것.] 자연스레 한참 동안 그래픽 품질이 PS2의 깍두기 폴리곤 수준에서 별로 발전하지 못했던 것이다. 그러다가 '''[[2017년]]'''에 발매된 합본판인 [[킹덤 하츠 HD 2.8 Final Chapter Prologue]]에 수록된 '''<킹덤 하츠 0.2 Birth by Sleep A fragmentary passage>'''에서 처음으로 깍두기를 완전히 탈출하여 [[플레이스테이션 4]]의 성능에 걸맞는 최신 FHD 그래픽으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하나, 이 작품은 정식 게임이 아니라 '''[[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|플레이타임 3시간 정도의 단편 체험판]]'''이었고,[* 분량이 짧아서 정식 게임이 아닌 단편 체험판이긴 하지만, 스토리는 엄연히 정사에 포함된다. 이 체험판의 엔딩에서 바로 이어지는 속편이 바로 킹덤 하츠 3. 즉 버스 바이 슬립 및 드림 드롭 디스턴스의 후일담이자 3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내용이다. ] 결국 2년 후인 2019년이 되어서야 [[킹덤 하츠 3]]를 통해 비로소 정식 게임 시리즈에서 그래픽을 완전히 쇄신하는 데에 성공한다.[* 예외적으로 3편보다 이후에 발매된 [[멜로디 오브 메모리]]는 PS2 급의 깍두기 그래픽을 사용했다. 이건 이 작품이 예산을 그다지 많이 쓰지 않은 팬 서비스용 외전이고, 장르가 리듬 게임이기 때문에 저성능 게임기인 [[닌텐도 스위치]]에서도 60프레임을 칼고정해야 했기 때문이다. 이후 정식 속편인 [[킹덤 하츠 4]]는 다시 [[PS5]] 및 [[XSX]]의 성능을 살린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제작된다. ] 어떻게 보면 [[몬스터 헌터 시리즈]]와 비슷한 길을 거쳐 온 셈이다. [[PS2]]로 [[몬스터 헌터|1편]]과 [[몬스터 헌터 도스|2편]]이 발매된 후, 속편들은 [[어른의 사정]] 때문에 죄다 [[몬스터 헌터 시리즈/문제점#s-2.1|PS2와 별반 차이 없는 깍두기 그래픽의 휴대기]][* 중간에 [[Wii]]로 [[몬스터 헌터 트라이]]가 나오긴 했지만, [[Wii]] 항목을 참조하면 알 수 있다시피 이 게임기의 그래픽 성능은 [[PS2]] 및 [[게임큐브]]와 그다지 큰 차이가 없다. 아예 제작진들이 공식적으로 [[몬스터 헌터 트라이#s-3.1|PS3로 개발하는 데 높은 비용이 들어서 Wii로 플랫폼을 옮겼다고]] 발표했을 정도.]로만 발매되다가 [[플레이스테이션 4]]의 말기가 되어서야 [[몬스터 헌터 월드|본편 게임에서 완전한 그래픽 쇄신에]] [[킹덤 하츠 3|성공했다는 것]]까지.[* 심지어 그래픽 쇄신에 성공한 날짜도 얼추 비슷하다. 몬헌 월드가 2018년 1월 26일에 발매됐고, 킹하 3가 2019년 1월 25일(일본 기준)에 발매되었으니, 딱 1년이 하루 안 되게 차이난다.] 그나마 다행인 점은, 킹덤 하츠 시리즈는 최소한 그래픽이 '''나쁘다고''' 욕 먹은 적은 별로 없었던 편이다. 우선 이 시리즈의 비주얼은 [[몬스터 헌터 시리즈]], [[철권 시리즈]], [[파이널 판타지 시리즈]] 등과 같이 실사영화에 가까운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것이 아닌, 처음부터 [[디즈니 애니메이션]]을 바탕으로 한 어린이 만화영화 스타일의 분위기를 표현하는 것을 모토로 했다. 애초부터 방향성 자체가 현실적인 디테일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, 캐릭터들의 얼굴이 폴리곤으로 좀 각지거나 텍스처가 밋밋하거나 해도, 만화영화같은 세계관의 디자인 컨셉트를 고려하면 수긍이 가능했던 것. 또한 이래 뵈도 역대 시리즈들이, 각 게임들이 출시된 플랫폼 내에서는 그래픽 퀄리티로 상위권에 속하는 작품들이다.[* [[버스 바이 슬립]]은 현재까지도 그래픽 좋은 [[PSP]]게임을 꼽을 때 [[스퀘어 에닉스|동사]]의 [[크라이시스 코어]]와 함께 자주 거론되며, [[킹덤 하츠 2|2편]]과 [[드림 드롭 디스턴스]]는 각각 [[포트 로얄(킹덤하츠)|포트 로얄]]과 [[더 그리드]]에 등장하는 헐리우드 배우들과 배경의 표현만 봐도 해당 게임들의 그래픽 기술력 수준을 알 수 있다. ] 덕분에 현 시점에서 [[킹덤 하츠 HD 1.5 + 2.5 ReMIX|리마스터]] [[킹덤 하츠 HD 2.8 Final Chapter Prologue|버전]]으로 플레이해도 옛날 3D 게임치곤 그래픽이 꽤나 깔끔한 편. 이로 인해 서구 게임 커뮤니티에서 '''그래픽이 세월의 흐름을 잘 타지 않는 고전 3D 게임'''을 논할 때 [[오오카미(게임)|오오카미]], [[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]], [[젯 셋 라디오]] 등과 같이 꽤 자주 언급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